라이즈 데뷔곡 리믹스→박원·크래커·애즈원·티아이오티표 겨울송까지 [오늘의 신곡]
포근한 겨울 감성의 신곡부터 섬세한 목소리와 깊은 표현력이 진한 여운을 남기는 곡까지, 다양한 신곡들이 오늘(14일) 발매된다.
이번 싱글에는 춤추기 좋은 펑크 장르의 음악으로 유명한 캐나다 출신의 프로듀서 듀오 Chromeo(크로미오)가 리믹서로 참여했으며, 원곡에 일렉트로 펑크 스타일을 적용해 한층 레트로한 분위기로 재해석했다.
특히 ‘Get A Guitar’는 기타 치면서 발을 구르는 포인트 안무로 전 세계 팬들의 도전 의식을 자극해 댄스 챌린지 열풍을 일으킨 곡인 만큼, Chromeo도 리믹스 작업 시 댄서들이 음악에 맞춰 춤추는 모습을 상상, 곡 전반에 리드미컬한 당김음과 다이내믹한 구성 변화를 넣어 매력을 더했다.
박원이 2년 4개월만에 발매하는 자작곡 신곡 ‘저기 창밖을 봐 눈이 오잖아 (feat.폴킴)’는 추운 계절을 따뜻하게 녹여줄 포근한 겨울 발라드 곡이다. 창밖으로 소복이 쌓인 눈을 배경으로 두 사람의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을 아름답게 풀어냈다.
이번 신곡에는 박원의 섬세한 음색과 폴킴의 부드러운 보이스가 조화를 이룬다. 특히, “창밖에 내리는 눈을 바라보듯이, 사랑을 시작하는 소중한 지금을 모두 지켜보겠다”라고 말하는 가사처럼 사랑을 시작하는 감정을 전하는 데에 집중했다.
‘우리의 모든’은 서정적인 어쿠스틱 기타 선율에 더해지는 현과 따뜻한 가사말이 조화롭게 마음을 감싸는 곡이다.
김준수(XIA)의 심금을 울리는 섬세한 목소리와 깊은 표현력이 진한 여운을 남긴다. 특히, “계절이 흘러간대도 달이 또 뜨고 진대도 변하지 않을 영원함으로 항상 네 옆에 있어”와 같은 가사로 1,500년 간 리타의 모든 순간에 자리한 도하의 순애를 담아냈다.
지난 10월 싱글 ‘미워해’ 이후 크래커가 약 2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 ‘나의 뚜뚜’는 포근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알앤비 장르의 곡이다.
크래커가 프로듀싱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또 한번 발휘했으며, 연인을 떠올리며 자신도 모르게 흥얼거리게 되는 설렘을 그려냈다.
애즈원의 새 싱글 ‘Winter Wonderland’는 Tony Bennett, Lady Gaga, Bing Crosby, Michael Bublé 등 많은 아티스트들이 불렀던 클래식 캐럴 넘버를 발랄한 피아노 선율과 존재감 있는 관악기 사운드로 구성한 트랙 위에 애즈원의 독보적인 음색을 더해 완성한 곡이다.
특히 이번 곡은 지난 2002년에 발표한 캐럴 앨범 ‘As One Carolling’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오랜 시간 ‘캐럴퀸’으로 불려온 애즈원이 무려 21년 만에 선보이는 캐럴 신곡이라 그 어느때보다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티아이오티의 이번 시즌송 ‘Find The Way’는 걱정과 망설임에 지치고 모든 것을 멈추려 고민하는 이들에게 모두 함께 계속해서 조금씩, 꾸준하게 달려나가면 찾아올 행복에 대한 희망적인 메시지를 곡 안에 담아냈다. 티아이오티 멤버들의 따뜻한 보이스가 힘든 마음에 위로를 전하면서 다시 걸어나갈 용기를 북돋워 준다.
특히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로 시작해 경쾌하면서도 긍정 에너지가 전해지는 보컬, 그리고 탄탄한 래핑으로 이어지는 곡의 전개가 눈 쌓인 길 위를 함께 걷는 기분을 전함과 동시에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의 감성이 어우러지면서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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