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청-평택시, 자율방범 연합대 출범…'시민안전 비전 선포'

유재규 기자 2023. 12. 14.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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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은 이상동기 범죄에 대한 사전 예방부터 사후 범죄피해자 지원까지 제공하기 위해 '평택 시민안전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남부청에 따르면 경기 평택시와 함께 구성된 '평택 자율방범 연합대' 출범하고 민·관·경이 안전한 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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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안전 비전 선포식.(경기남부경찰청 제공)

(평택=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남부경찰청은 이상동기 범죄에 대한 사전 예방부터 사후 범죄피해자 지원까지 제공하기 위해 '평택 시민안전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남부청에 따르면 경기 평택시와 함께 구성된 '평택 자율방범 연합대' 출범하고 민·관·경이 안전한 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

시는 그동안 이상동기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평택역 등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6개 장소를 선정하고 자율방범대, 주한미군 및 도곡리푸른자율방범대(외국인)와 협업해 합동순찰을 벌였다.

또 사업비 약 53억6000만원을 투입해 방범용 CCTV 및 비상벨을 설치하는 등 지역 내 112 신고건수는 전년대비 12.3%, 폭력신고는 전년대비 31.7% 각각 감소하는 효과를 거뒀다.

이에 경찰은 범죄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하면서 △치안거버넌스 활용, 치안정책 제언을 통한 제도적 기반 마련, 치안리빙랩 구현 △지방행정과 치안행정 연계성 강화, 주민밀착형 정책을 위한 지역 치안 협업 추진 △안정적 제도 정착과 치안융합화를 위한 자율방범대의 합리적 운영방안 모색 등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홍기현 경기남부청장은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서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 활동을 더 확대 해야한다"고 말했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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