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 나라살림 거덜난다" 광주서 1천인 비상시국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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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은 14일 광주 동구 전일빌딩245에서 '2024총선 광주 1000인 비상시국' 2차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개혁·민주·진보 세력의 총단결로 윤석열 정권의 검찰독재를 심판하자"고 주장했다.
이날 회견에는 김후식 전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장과 이철우 전 5·18기념재단 이사장, 장휘국 전 광주시교육감, 정영일 동강대학교 교수, 류봉식 광주진보연대 상임대표, 박미경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 등 대표단 3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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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박지현 수습기자 = 광주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은 14일 광주 동구 전일빌딩245에서 '2024총선 광주 1000인 비상시국' 2차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개혁·민주·진보 세력의 총단결로 윤석열 정권의 검찰독재를 심판하자"고 주장했다.
단체는 "독립운동 영웅들을 모욕하고 동상을 철거하는 등 윤석열 검찰독재 치하에서 민주주의가 파괴당하고 있다"며 "이러다가는 나라살림이 거덜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야당을 향해서는 "민주당의 깊은 성찰과 대승적 결단이 필요하다"면서 △선거법 개악 금지 △전국적 선거연대 △호남 기득권 양보 △비례위성정당 창당 금지 등을 요구했다.
이날 회견에는 김후식 전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장과 이철우 전 5·18기념재단 이사장, 장휘국 전 광주시교육감, 정영일 동강대학교 교수, 류봉식 광주진보연대 상임대표, 박미경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 등 대표단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지난달 30일 1차 비상시국선언을 발표 이후 보름 만에 열렸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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