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고향 사랑 기부금’ 도내 최초 3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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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은 고향 사랑 기부금 모금액이 3억 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고향 사랑 기부금 총액은 3억 770여만 원으로 기부 건수는 949건이다.
송기섭 진천군수 역시 지난 11월 자매도시와 이웃 도시를 응원하기 위해 고향 사랑 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하며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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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고향 사랑 기부금 총액은 3억 770여만 원으로 기부 건수는 949건이다. 이는 충북 도내 첫 사례로, 작지만 저력 있는 도시 생거진천을 응원하는 기부자의 동참이 연중 꾸준히 이어진 결과다.
군은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기 위해 각종 행사와 축제에서 홍보 활동을 적극 펼쳤으며, 최근에는 고향 사랑 연말 감사이벤트 등을 추진하며 기부자의 참여를 끌어내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 역시 지난 11월 자매도시와 이웃 도시를 응원하기 위해 고향 사랑 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하며 힘을 보탰다.
송 군수는 “올 한해 진천군에 보내주신 모든 기부자의 고향 사랑의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자의 소중한 마음을 잊지 않고 지역 발전을 위해 올바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 외 고향 및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며,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부터는 16.5%에 해당하는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 금액 30% 상당의 지자체별 답례품도 선택하여 받아볼 수 있다.
고향 사랑 기부는 고향사랑e음 또는 NH농협은행(전국 모든 지점) 방문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진천)|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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