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카드 논란' 임미란 광주시의원 출석정지 30일 징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업체에 빌려준 돈을 변제받지 못하자 법인카드를 받아 쓴 광주시의원에 대해 출석 정지 30일의 징계가 확정됐다.
광주시의회는 14일 본회의를 열고 임미란(더불어민주당·남구2) 의원에 대한 출석정지 30일 징계 처분을 최종 의결했다.
지방의회 의원 징계는 제명, 30일 이내 출석정지, 공개 사과, 공개 경고 등 4가지다.
임 의원은 최근 개정된 조례에 따라 출석정지 징계 기간 의정활동비(월 150만원)와 월정수당(345만6천350원)의 2분의 1만 지급받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업체에 빌려준 돈을 변제받지 못하자 법인카드를 받아 쓴 광주시의원에 대해 출석 정지 30일의 징계가 확정됐다.
광주시의회는 14일 본회의를 열고 임미란(더불어민주당·남구2) 의원에 대한 출석정지 30일 징계 처분을 최종 의결했다.
출석의원 22명 중 찬성 13표, 반대 5표, 기권 4표로 과반이 찬성해 가결됐다.
징계 사유는 품위유지 의무 위반 등이다.
임 의원은 2012년 전남 보성의 한 어업회사에 법인 설립 당시 1억5천만원을 빌려주고 비상장 주식으로 19만3천840주(6%)를 받아 소유했다.
그는 지난해 4월 업체에 추가로 5천만원을 빌려준 뒤 돌려받지 못하자 법인카드를 받아 1천400여만원을 사적으로 사용해 논란이 됐으며 경찰 수사도 진행 중이다.
지방의회 의원 징계는 제명, 30일 이내 출석정지, 공개 사과, 공개 경고 등 4가지다.
임 의원은 최근 개정된 조례에 따라 출석정지 징계 기간 의정활동비(월 150만원)와 월정수당(345만6천350원)의 2분의 1만 지급받는다.
임 의원은 2021년에도 자신의 디자인 업체를 통해 수천만원대 수의계약을 광주시 유관기관과 한 사실이 드러나 공개 경고를 받았다.
areu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서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져…"살해 뒤 극단선택한 듯"(종합)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종합)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