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스타트업 육성에 진심"…현대모비스, 모빌리티 플랫폼 전환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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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012330)가 '모빌리티 플랫폼 프로바이더'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스타트업 챌린지'를 운영, 직원들의 창업 도전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거점을 기반으로 혁신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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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실리콘밸리에 이노베이션센터 개소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현대모비스(012330)가 '모빌리티 플랫폼 프로바이더'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외에서 오픈 이노베이션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스타트업 챌린지'를 운영, 직원들의 창업 도전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스타트업 챌린지는 직원들이 사업 개발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기업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했다. 선발된 팀에게 사업 개발비와 독립 사무 공간, 전문 액셀러레이터 등을 통한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스타트업 챌린지 2기에 최종 선발돼 약 1년간 육성 기간을 거친 3개팀을 대상으로 최종 평가 데모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창업 심의 결과, 형상기억합금을 이용해 경량형 웨어러블 로봇을 제안한 '위드포스'(WithForce)팀이 최종 선정됐다. 위드포스는 올해 1월 분사를 완료했다.
현대모비스는 2018년 미국 실리콘밸리에 첫 번째 이노베이션 센터 '모비스 벤처스 실리콘밸리'(MVSV)를 개소하고 해외서도 오픈 이노베이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모빌리티, 로보틱스, 도심항공교통(UAM), 전동화, 인공지능(AI) 등 미래 혁신 기술 선점을 위해 노력 중이다. 지난해에는 MVSV 주관으로 제1회 모비스 모빌리티 데이를 개최하기도 했다.
외부 파트너십도 확대했다. 지난해 차세대 라이다 기술 개발 스타트업인 'LightIC 테크놀로지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반도체형 전자식 라이다 시스템 구현을 위한 협력을 시작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거점을 기반으로 혁신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yagoojo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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