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건환경연, ‘대기질 측정’ 시민 건강 지킨다!

2023. 12. 1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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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미세먼지, 오존 등 대기오염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대기환경 이동측정차량을 활용하여 대기오염 우려지역과 대기환경측정소 미설치 지역에 대한 대기질을 측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동측정차량'은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이산화질소(NO2), 오존(O3), 아황산가스(SO2), 일산화탄소(CO), 벤젠 등 7가지 대기오염물질과 기상을 자동 측정하는 장비를 탑재하여 대기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으며, 측정은 한 장소에서 7일 이상, 24시간 연속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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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 우려 지역’ 등에 이동측정차량 운영
대기환경 이동측정 차량. 사진제공ㅣ대전시청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미세먼지, 오존 등 대기오염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대기환경 이동측정차량을 활용하여 대기오염 우려지역과 대기환경측정소 미설치 지역에 대한 대기질을 측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동측정차량’은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이산화질소(NO2), 오존(O3), 아황산가스(SO2), 일산화탄소(CO), 벤젠 등 7가지 대기오염물질과 기상을 자동 측정하는 장비를 탑재하여 대기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으며, 측정은 한 장소에서 7일 이상, 24시간 연속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도로변 측정소 신설을 위한 후보지와 민원 발생지역, 산업단지 주변 등을 중심으로 이동측정차량을 15회 160일간 운영했다. 특히 산업단지 내 대형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이동 차량을 배치하여 대기질 측정 결과를 실시간 공개함으로써 시민 불안감 해소에 주력했다.

‘측정 결과’는 관할구청과 연구원 홈페이지에 공개하여 관심 있는 시민들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연구원은 2024년에도 대기오염 우려 지역이나 민원 발생지역, 시민들의 측정 요구가 있는 지역 등을 대상으로 이동측정차량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측정 수요조사를 15일까지 시·구청으로부터 신청받아 현장 조사를 통해 전기 및 측정 차량 주차 공간 등을 판단한 후 내년 1월 중 세부 운영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신용현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건강에 유해한 대기오염물질을 촘촘히 감시해 시민들의 건강 보호 및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대전)|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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