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진 전 산자부 대변인 광주 광산을 출마…"경제로 복지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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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전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60)은 14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로 복지시대를 열겠다"며 내년 총선 광주 광산을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대변인은 이날 출마선언문을 통해 "윤석열 정권의 폭정으로 정치는 실종되고 경제는 파탄에 이르러 민생이 도탄에 빠진 상황을 타개하겠다"며 "광산을 '더 바른 정치, 더 나은 경제, 더 밝은 미래'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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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김성진 전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60)은 14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로 복지시대를 열겠다"며 내년 총선 광주 광산을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대변인은 이날 출마선언문을 통해 "윤석열 정권의 폭정으로 정치는 실종되고 경제는 파탄에 이르러 민생이 도탄에 빠진 상황을 타개하겠다"며 "광산을 '더 바른 정치, 더 나은 경제, 더 밝은 미래'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전 대변인은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를 도입해 국민주권시대를 열어가고, 면책특권, 불체포특권, 무노동 무임금 등 국회의원 특권축소에 앞장서는 등 더 바른 정치의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가 민주주의 심장이라고 하는데 경제는 낙후돼 있다"며 "미래자동차와 방산클러스터, 바이오헬스산업을 3대 미래산업으로 집중육성하고 투자환경을 조성해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저출산·고령화는 국가의 화두가 되고 있다. 모든 사람이 만족하는 미래 행복 도시를 만들어 저출산·고령화의 파고를 넘겠다"며 구체적인 방안으로 24시간 긴급돌봄센터확대, 100% 국가보육책임제 실시, 청년 만원주택 도입, 여성 시간선택제일자리 확대, 실버형 신규일자리 창출, 반려동물 종합테마파크 등을 제안했다.
김 전대변인은 주요 공약으로 3대 핵심 목표와 10대 실행과제를 제시했다. 3대 핵심 목표는 △더 바른 정치로 완전한 국민주권 시대 실현 △더 나은 경제를 통한 광산 미래 100년 준비 △더 밝은 미래를 위한 완전한 복지 도시구현이다.
10대 실행과제는 △국민소환제 도입 등 국민주권 시대 실현 △3대 미래산업 육성 △소상공인과 동반 성장하는 지역경제 지도 완성 △청년과 신혼부부가 살고 싶은 젊은 도시 △사각지대 없는 돌봄기반 구축 △100% 국가보육책임제 실시 △명품 교육특구 조성 △노후 걱정 없는 건강하고 풍요로운 광산 △차별 없는 평등 도시 실현 △반려동물 키우기 좋은 도시 등이다.
김성진 전 대변인은 광주 대동고와 건국대, 영국 리즈대(박사)를 졸업하고 제33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지역경제정책관,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을 거쳐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상근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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