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700억원 투자유치…아르게스PE 2대 주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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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이 국내 사모펀드(PEF)로부터 700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CJ푸드빌은 지난 8월 아르게스 프라이빗에쿼티(아르게스PE)를 유상증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뒤 3개월여 만에 투자금 납입이 완료됐다고 14일 밝혔다.
CJ푸드빌은 아르게스PE를 대상으로 약 129만 주의 신주를 발행하는 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총 70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아르게스PE는 CJ푸드빌의 2대 주주로 지분 12.3%를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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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금, 뚜레쥬르 북미사업 강화 등에 투입 예정
(시사저널=김은정 디지털팀 기자)
CJ푸드빌이 국내 사모펀드(PEF)로부터 700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해당 PEF는 CJ푸드빌의 2대 주주로 등극했다.
CJ푸드빌은 지난 8월 아르게스 프라이빗에쿼티(아르게스PE)를 유상증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뒤 3개월여 만에 투자금 납입이 완료됐다고 14일 밝혔다.
CJ푸드빌은 아르게스PE를 대상으로 약 129만 주의 신주를 발행하는 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총 70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아르게스PE는 CJ푸드빌의 2대 주주로 지분 12.3%를 보유하게 됐다.
CJ푸드빌은 투자금을 뚜레쥬르의 북미 사업 강화 등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붙여, 세계적인 베이커리 브랜드로 성장하는 데 매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CJ푸드빌은 북미시장에서 2018년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지난해까지 5년 연속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CJ푸드빌은 지난 9월 미국 조지아주 홀카운티 게인스빌에 연간 1억 개 이상의 생산 능력을 갖춘 약 9만㎡ 규모의 미국 뚜레쥬르 신공장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 신공장은 오는 2025년 완공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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