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준후 출마 “전북 정치의 새희망, 남원·임실·순창에서”

김민수 기자 2023. 12. 1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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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준후(58)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이 내년 22대 국회의원 남원·임실·순창 선거구에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전북 정치의 새희망을 약속했다.

앞서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성준후 예비후보는 14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부모님 고향은 남원, 자신은 임실에서 나서 초·중·고를 나와 성장을 기회를 가졌고 처가는 순창 구림이라며 지역구 주요 시군에 인적 네트워크를 가졌다고 소개의 말로 선언문을 읽어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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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소멸, 공동화 막아낼 유일한 대안은 기본소득 뿐
시민들의 복지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성준후(58)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이 내년 22대 국회의원 남원·임실·순창 선거구에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전북 정치의 새희망을 약속했다.

앞서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성준후 예비후보는 14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부모님 고향은 남원, 자신은 임실에서 나서 초·중·고를 나와 성장을 기회를 가졌고 처가는 순창 구림이라며 지역구 주요 시군에 인적 네트워크를 가졌다고 소개의 말로 선언문을 읽어 내려갔다.

성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이재명의 민생정치를 남원, 임실, 순창에서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하는 최선의 도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시한번 남원, 임실, 순창의 비상을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성 예비후보는 “전성기 인구의 70%가 소멸된 이 지역에서 더 이상의 공동화를 막아낼 유일한 대안은 기본소득 뿐이라며 남원과 인근 지역들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은 물론 시민들의 복지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하게 남원, 임실, 순창의 국회의원 한 석을 위해서 나온 것이 아니라 낙후된 전라북도 정치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이재명 대통령 시대를 선도해 나가는 전북 정치의 새희망을 남원, 임실, 순창에서 시작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성 예비후보는 또 “지난 5일 발표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구 획정안 중 지방 광역자치 단체 중 유일하게 국회의원 의석수가 줄어든 전라북도 선거구 획정안의 철회와 원상회복을 요구한다”고 밝히고 “내년도 예산에서 78%가 삭감된 새만금 예산도 반드시 관철해 나갈수 있도록 가열찬 투쟁의 선봉에 서겠다”고 말했다.

성준후 예비후보는 임실고와 방송통신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방송통신대학교 전국 총동문회장과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을 맡고 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는 13년을 성남에서부터 함께 해 와 정치적 동지로 불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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