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가축분뇨 처리시설 건립지 장안면 최종 결정

안영록 2023. 12. 1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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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전날 '가축분뇨 처리시설 설치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군은 최종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종합해 2024년 2월 환경부의 가축분뇨 공공처리 공모사업에 총사업비 428억원(국비 80%‧지방비 20%), 하루 처리용량 200톤 규모로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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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보은군은 가축분뇨 처리시설 건립사업 부지를 장안면 오창2리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전날 ‘가축분뇨 처리시설 설치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용역수행업체인 ㈜건화는 지역 내 하루 200톤의 퇴비화 공정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했다.

보은군청 전경. [사진=아이뉴스24 DB]

지난 11월 후보지 공모를 통해 선정한 장안면 오창2리 일원이 사업 부지로 입지가 적합하다고 봤다.

군은 최종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종합해 2024년 2월 환경부의 가축분뇨 공공처리 공모사업에 총사업비 428억원(국비 80%‧지방비 20%), 하루 처리용량 200톤 규모로 신청할 예정이다.

최재형 군수는 “가축분뇨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고충을 해결하고,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축산업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모범적인 가축분뇨 처리시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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