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진 “♥엄태웅 짠 음식만 좋아해, 그냥 짜게 준다”

윤혜진 유튜브 영상 캡처

발레리나 윤혜진이 자신만의 특별한 식단을 공개했다.

윤혜진은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에 ‘몸, 피부, 식단, 방법 다 알랴줌’이라는 제목의 콘텐츠를 게재했다.

윤혜진은 “이제 12월이다. 2023년도 한 달 남았다. 벌써 1년이 갔다. 제가 벌써 유튜버 5년차다. 너무 놀랐다”라며 흘러간 시간을 실감했다.

이어 “우리가 세월을 거스를 순 없다. 조금이라도 젊게 살자. 그래서 우리가 최대한 노력으로 최대한 어려지는 효과를 낼 수 있는 걸 준비했다. 운동을 통해 노화를 막거나 늦출 수 있다”라며 먼저 노화 방지 운동을 소개했다.

윤혜진 유튜브 영상 캡처

윤혜진은 발레리나 답게 여러 동작들을 선보였다. 일반인이 하기에 상당히 힘들어 보이는 동작 탓에 포기하기 쉬우나 윤혜진은 “보시면 ‘저흰 못 해요’ 이렇게 하시는데 완벽하게 하라는 게 아니다. 당연히 안 된다. 일단 흉내를 내라는 거다. 모든 예술은 모방이 시작이다. 난 전공자니까 되는 거고 일단은 안 되더라도 하다보면 된다”라는 명언을 남겼다.

운동 시범을 마친 윤혜진은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건 식단”이라며 식단 비결을 공개했다.

남편 엄태웅도 언급했다. “오빠가 맴고 짜고 위장에 안 좋은 것들을 많이 먹는다. 맛있으니까”라고 밝혔다.

이어 “오빠는 내 레시피만 봐도 싱겁다고 뭐라고 한다. 그래서 그분은 그냥 짜게 준다. 내 알 바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혜진은 “채널을 통해 음식을 많이 올렸다”라며 5개의 음식을 소개했고 “딱 이다. 주중에 하나씩 드시면 된다. 번갈아 가며 건강한 식단으로 질리지 않게 드실 수 있다”라며 추천했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