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신인’ 베이비몬스터, 쐐기를 박는다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데뷔곡 ‘BATTER UP(배러업)’의 새로운 고퀄리티 퍼포먼스 영상을 선보였다.
YG엔터테인먼트는 14일 공식 블로그에 ‘BABYMONSTER - ’BATTER UP‘ LIVE PERFORMANCE (Stadium Ver.) TEASER’ 영상을 올리며, 오는 16일 0시 스타디움 무대를 테마로 한 라이브 콘텐츠 공개를 예고했다.
포스터에는 스타디움 야구 경기장을 연상케 하는 부채꼴 문양, 그 가운데 스타일리하게 교차한 베이비몬스터의 이름이 새겨져 있어 눈길을 끈다. 여기에 쏟아지는 스포트라이트와 절묘하게 어우러진 ‘BATTER UP’ 로고로 영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데뷔 이래 꾸준히 ‘BATTER UP’의 고퀄리티 콘텐츠를 선보이며 유튜브 음악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베이비몬스터라 더욱 큰 관심이 쏠린다. 1억 뷰 돌파를 눈앞에 둔 뮤직비디오는 물론 ‘School’ 버전 라이브 퍼포먼스, 안무의 매력을 극대화한 댄스 퍼포먼스, 음악 열정과 뜨거운 에너지가 돋보인 연습실 영상 등이 모두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베이비몬스터는 압도적인 실력과 비주얼을 갖춘 YG 차세대 걸그룹이라는 호평을 끌어냈던 터. 이번 스타디움 버전의 라이브 퍼포먼스를 통해서는 어떤 매력을 펼쳐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BATTER UP’을 발표하고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 곡은 데뷔와 동시에 아이튠즈 누적 21개국 송 차트 1위를 석권하며 월드와이드 차트 최상위권에 올랐고,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서도 각각 101위, 49위에 안착했다.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서는 열흘 만에 1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해 역대 K팝 걸그룹 데뷔곡 최단 기록을 경신했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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