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전북도 산불 진화 경연대회서 3년 연속 최우수상

윤난슬 기자 2023. 12. 1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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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수군 산불전문예방 진화대가 전북도가 주최하는 산불 진화 경연대회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14일 군에 따르면 최훈식 장수군수는 이날 장수군 산불진화대기 초소를 방문해 산불전문예방 진화대를 격려하고 최우수상 수상을 축하했다.

앞서 장수군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는 지난달 순창군 일원에서 열린 전북도 산불 지상 진화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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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시스]윤난슬 기자 = 최훈식 장수군수는 14일 장수군 산불진화대기 초소를 방문해 산불전문예방 진화대를 격려하고 최우수상 수상을 축하했다.2023.12.14.(사진=장수군 제공)

[장수=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장수군 산불전문예방 진화대가 전북도가 주최하는 산불 진화 경연대회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14일 군에 따르면 최훈식 장수군수는 이날 장수군 산불진화대기 초소를 방문해 산불전문예방 진화대를 격려하고 최우수상 수상을 축하했다.

최 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장수군 산림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고생하고 있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산불 예방과 조기 진화도 중요하지만, 본인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진화 작업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전북도 산불 지상 진화 경연대회에서 우리 장수군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면서 "여러분들의 역량을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앞서 장수군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는 지난달 순창군 일원에서 열린 전북도 산불 지상 진화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해당 경연대회는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진화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초동 진화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담당 공무원을 포함한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12명이 한 팀을 이뤄 산불 발생 시 수원 확보, 펌프 설치, 물 공급, 진화까지 모든 경과 시간을 평가한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 1곳(2명)과 읍·면 7곳(7명), 산불예방 활동 및 감시 업무 비상근무 체제를 통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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