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울버햄프턴과 최고 수준 연봉 재계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황희찬(사진)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와 2028년 6월까지 계약을 2년 연장했다.
울버햄프턴은 황희찬에게 구단 내 최고 수준의 대우를 한 것으로 예상된다.
로마노 기자는 황희찬의 새 계약에 포함된 연봉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으나 "황희찬은 이번 계약으로 구단 내 최고 연봉 선수들과 같은 수준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8년 6월까지 연장 합의
연봉은 400만 파운드 중반”
황희찬(사진)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와 2028년 6월까지 계약을 2년 연장했다. 울버햄프턴은 황희찬에게 구단 내 최고 수준의 대우를 한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13일 밤(한국시간) 엑스(X·옛 트위터)에 “울버햄프턴이 황희찬과 새로운 계약에 합의했다”며 “새 계약은 2028년 6월까지이며, 추가 시즌(연장) 옵션이 포함됐다”고 글을 남겼다. 앞서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지난달 울버햄프턴과 황희찬의 재계약 협상 착수 소식을 전하며 “울버햄프턴이 황희찬의 경기력에 대한 보상으로 개선된 조건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로마노 기자는 황희찬의 새 계약에 포함된 연봉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으나 “황희찬은 이번 계약으로 구단 내 최고 연봉 선수들과 같은 수준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봉 정보 사이트 스포트랙에 따르면 울버햄프턴 내 연봉 1위는 미드필더 파블로 사라비아로 468만 파운드(약 77억3700만 원)를 받고 있다. 반면 공격수 황희찬의 올 시즌 연봉은 156만 파운드(25억7900만 원)다. 따라서 황희찬은 지금보다 3배가량 오른 400만 파운드 중반의 연봉을 수령할 것으로 예상된다.
황희찬은 2021년 8월 라이프치히(독일)에서 울버햄프턴으로 임대, EPL 무대에 처음 입성했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준석, 이례적 尹 칭찬? “공산주의자 활동 이력 이위종 특사 누락 안 한 건 잘한 일”
- 배우 주해미 사망설 사실… “원인 알 수 없는 병”
- 또 ‘이례적’ 100㎜ 겨울비 물폭탄…주말부터는 진짜 맹추위
- 티아라 출신 아름 “제2 전청조와 재혼? 법적조치”
- 임영웅 덕 목숨 구한 팬… “암 조기 진단·치료”
- ‘당 대표 사퇴’ 김기현, “이준석에 신당 우려 전달”…이준석은 “거취 얘기”
- ‘檢 출신’ 한동훈, 청년보좌역으로 경찰의 아들 발탁 화제
- 이수정 “‘암컷’ 천대 받지 않도록”…수원정 예비후보 등록
- “가학·변태” 40대 여성 납치해 성폭행한 중학생, 징역 10년
- 여중생들이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 응원하는 까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