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너키치 얼굴 가격 그린에 ‘무기한 출장 정지’ 중징계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2023. 12. 1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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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포워드 드레이먼드 그린이 피닉스 선스의 센터 유서프 너키치의 얼굴을 가격한 대가로 '무기한 출장 정지'의 중징계를 받았다.

그린은 전날 피닉스 원정 경기에서 대형 사고를 쳤다.

NBA의 대표적인 사고뭉치인 그린은 총 6차례 징계를 받았는데 그중 4번이 최근 9개월 새 이뤄졌다.

그린의 출장 정지는 즉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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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포워드 드레이먼드 그린이 피닉스 선스의 센터 유서프 너키치의 얼굴을 가격한 대가로 ‘무기한 출장 정지’의 중징계를 받았다.

NBA의 농구 운영부문 총괄인 조 듀마스 부사장은 14일 이 같은 결정을 발표하면서 “이는 그린의 반복되는 비신사적 행위 이력을 고려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린은 전날 피닉스 원정 경기에서 대형 사고를 쳤다. 3쿼터 8분23초가 남은 상황에서 너키치가 자신의 허리에 손을 대고 수비하자 몸을 왼쪽으로 돌리며 손으로 너키치의 얼굴을 강타했다. 그린은 플래그런트 파울2를 받고 자동퇴장 됐다. 그는 지난달 15일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경기에서도 상대 센터 루디 고베어의 목을 졸라 5경기 출전정지 처분을 받은 바 있다.

불과 한 달 만에 두 건의 비신사적인 행동을 저질러 징계를 받았다.

NBA의 대표적인 사고뭉치인 그린은 총 6차례 징계를 받았는데 그중 4번이 최근 9개월 새 이뤄졌다.

그린의 출장 정지는 즉시 시작된다. 그는 특정 조건을 충족해야만 경기에 복귀할 수 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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