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또 중국 간다… 알 나스르와 함께 대륙 투어, 두 차례 친선 경기 치른다

(베스트 일레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알 나스르와 더불어 중국 투어에 나선다.

중국 매체 <시나닷컴>은 호날두가 속한 알 나스르가 내년 1월 24일 중국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 센터에서 상하이 선화와 대결하며, 28일 쓰촨 지우니우와 두 번째 친선전을 벌인다고 보도했다. 알 나스르는 약 8일 동안 중국에 머물 계획이며, 쓰촨과 대결 이후 곧바로 사우디아라비아로 복귀한다.

호날두와 중국의 인연은 꽤 깊다. 지난 2007년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한 후 2011년, 2015년 2017년, 2018년, 2019년에 중국을 방문했다. 호날두는 소속팀의 프리시즌 투어뿐만 아니라 개인 홍보 자격으로 중국을 찾았었다. 이번 방중이 성사되면 개인적으로는 여덟 번째 중국 나들이길이 된다.

알 나스르는 호날두 영입 후 글로벌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여름에는 일본을 방문해 친선전을 벌였다. 이러한 행보는 중동 클럽으로서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최대치로 호날두를 활용하려는 모습이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