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의 진주 크로아티아서 세계자연유산 제주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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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의 진주 크로아티아에서 세계자연유산 제주의 가치를 알리는 특별전이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23일까지 크로아티아 수도 자그레브 중심지에 있는 국립도서관에서 '세계자연유산 제주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김희찬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크로아티아 특별전은 플리트비체국립공원과 자매결연을 체결하는 기념으로 개최돼 의미가 남다르다"며 "주변 유럽 국가에 제주를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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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동유럽의 진주 크로아티아에서 세계자연유산 제주의 가치를 알리는 특별전이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23일까지 크로아티아 수도 자그레브 중심지에 있는 국립도서관에서 ‘세계자연유산 제주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이번 전시에서 대형 미디어아트, 도심항공교통(UAM) 가상현실(VR) 콘텐츠, 숏폼 콘텐츠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전시한다.
특히 14년 간 진행된 국제사진공모전 수상작을 빅데이터 아트로 선보인다. 또 UAM을 타고 성산과 한라산, 중문을 여행하는 가상현실 체험으로 제주 주력 산업을 알릴 계획이다.
또 도는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책자 등 제주 관련 책 20여 권을 자그레브 국립도서관에 기증한다.
20일에는 제주와 같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국립공원과 자매결연을 체결할 계획이다.
김희찬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크로아티아 특별전은 플리트비체국립공원과 자매결연을 체결하는 기념으로 개최돼 의미가 남다르다”며 “주변 유럽 국가에 제주를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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