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김없이 물의 일으킨 그린, 무기한 출장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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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가 칼을 확실하게 빼 들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드레이먼드 그린(포워드, 198cm, 104kg)이 징계를 받는다고 전했다.
NBA는 그린에게 출장정지 처분을 내린 것.
코트 위에서 또 다시 해서 안 될 행동을 저지른 만큼, NBA는 경기 수가 포함되지 않은 "기한 없는" 출장정지를 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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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가 칼을 확실하게 빼 들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드레이먼드 그린(포워드, 198cm, 104kg)이 징계를 받는다고 전했다.
그린은 당분간 경기에 나설 수 없다. NBA는 그린에게 출장정지 처분을 내린 것. 대개 모든 사안이 결정된 이후, 내려지는 징계는 경기 수가 명확하게 나와 있다. 그러나 NBA는 이번에도 동업자 정신을 망각한 행동을 저지른 그에게 경기 수를 제한하지 않는 중징계를 내렸다.
그린은 이번에도 폭력을 행사했다.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피닉스 선즈와의 경기에서 경기 도중 유섭 너키치에게 주먹을 휘둘렀다. 이후 곧바로 퇴장을 당한 그는 너키치에게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트 위에서 또 다시 해서 안 될 행동을 저지른 만큼, NBA는 경기 수가 포함되지 않은 “기한 없는” 출장정지를 고했다.
이미 그린은 이번 시즌에도 루디 고베어(미네소타)의 목을 조르는 행동을 저질렀다. 동료인 탐슨이 제이든 맥대니얼스(미네소타)와 충돌 이후, 강하게 달려든 그는 이후 다툼을 말리는 것을 떠나 오히려 말리려는 고베어를 강하게 밀쳤다. 이도 모자라 그의 목을 조르는 등 농구선수가 해서는 안 될 행동을 범했다. 이후 그는 당연히 퇴장을 당했다. 5경기 출장정지를 받았다.
그러나 해당 사건이 벌어진 지 얼마 되지 않아 또 다시 코트 위에서 폭력을 범했다. 하물며 지난 시즌에 앞서 연습 도중 당시 동료였던 조던 풀(워싱턴)을 가격했던 그는 플레이오프에서 넘어진 도만타스 사보니스(새크라멘토)를 밟고 지나가는 기행을 저질렀다. 이도 모자라 이번 시즌에만 중반이 지나기도 전에 두 건의 폭력을 휘둘렀다.
NBA도 그의 행동이 도가 지나쳐도 지나치게 지나친 만큼, 가만히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단순 출장정지가 아니라 NBA가 고지한 프로그램을 이수해야 한다. 구단에서 제시하는 여러 치료와 과정을 거쳐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징계가 발표된 이후, 골든스테이트는 여러 방면을 통해 그를 도울 예정이다. 이미 구단 수뇌부와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일로 그린은 당분간 돌아오긴 어려울 전망이다. 사무국도 그의 징계를 가볍게 고려하지 않을 전망이다. 설사 그가 관련 이행 절차를 모두 거쳤다고 하더라도 자숙의 시간과 반성하는 기간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 징계가 조정되지 않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번 일로 그린은 상당한 타격을 입었으며, 골든스테이트의 시즌 계획도 아주 크게 틀어졌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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