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라생태숲 산림교육 어른·아이 모두에 인기

고성식 2023. 12. 14. 11: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 한라생태숲에서 운영하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이 시민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다.

14일 제주도 한라생태숲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성인·유아 대상 '숲 해설 교육 프로그램'에 1만2천720명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성인 대상 숲 해설 교육은 전문 숲해설가 2명이 배치돼 상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6년간 매해 1만명 넘는 성인·유아 숲 체험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 한라생태숲에서 운영하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이 시민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다.

제주 한라생태숲 숲 해설 프로그램 [제주도 한라생태숲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14일 제주도 한라생태숲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성인·유아 대상 '숲 해설 교육 프로그램'에 1만2천720명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도별 숲 해설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는 지난해 1만6천966명, 2021년 1만7천98명, 2020년 1만2천433명, 2019년 1만8천441명, 2018년 1만7천40명 등이다.

성인 대상 숲 해설 교육은 전문 숲해설가 2명이 배치돼 상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 주말 숲 체험·특별 숲 체험 행사가 이뤄진다.

유아를 대상으로 한 교육에서는 전문 유아 숲지도사 3명이 도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올해 한라생태숲이 프로그램 참가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99.3%가 프로그램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한라생태숲 숲 해설은 14개 테마 숲과 탐방로, 유아숲체험원 등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양제윤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제주 산림교육은 청정한 자연환경을 잘 활용해 고품질 숲 체험 탐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도내 유아숲체험원 1개소를 추가 조성해 제주 산림교육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겠다"고 말했다.

kos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