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민선8기 17개월 연속 단체장 직무수행평가 1위

민선7기도 42개월 중 30개월 선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일(현지시간) 아랍 에미리트 두바이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블루존 이클레이관서 개최된 전남도 주관 ‘연안지역의 탄소중립 전략’ 국제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전남도 제공) 2023.12.1/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민선8기 출범 이후 17개월 연속 광역단체장 직무수행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14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발표한 '2023년 11월 광역자치단체장 평가 조사'에서 김 지사는 직무수행 긍정평가가 69.3%를 기록, 지난달보다 0.3%p 올랐다.

김 지사는 민선8기가 시작된 지난해 7월부터 17개월간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중 긍정평가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김 지사는 지난해 7월 첫 평가에서 71.5%를 얻은 데 이어 8월 70.4%, 9월 68.4%, 10월 69%, 11월 67.6%, 12월 68.7%, 1월 72.6%, 2월 67.9%, 3월 67.1%, 4월 63.7%, 5월 62.9%, 6월 68.6%, 7월 66.5%, 8월 61.8%, 9월 62.2%, 10월 69%를 기록했다.

이번 평가 결과에는 전국체전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대형 이벤트 성공 개최와 글로벌 도정 성과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김 지사는 민선7기에서도 42개월 중 30개월 동안 직무수행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전남지역 주민생활 만족도는 61%로 지난달보다 0.1%p 상승, 6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보다 3단계 오른 수치다.

리얼미터 2023년 11월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평가 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10월27~29일, 11월27~29일 전국 18세 이상 1만3600명(해당 월 기준, 시도별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 응답률은 2.1%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