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2군, 2028년까지 고양 히어로즈…연고권 연장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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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2군(퓨처스팀)이 2028년까지 경기 고양시를 연고지로 사용한다.
키움은 14일 고양특례시청에서 고양시와 퓨처스팀 연고권 연장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키움은 지난 2018년 11월 고양시와 퓨처스팀 연고권 협약을 맺고 고양 히어로즈를 출범, 2019시즌부터 고양 국가대표 야구 훈련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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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2군(퓨처스팀)이 2028년까지 경기 고양시를 연고지로 사용한다.
키움은 14일 고양특례시청에서 고양시와 퓨처스팀 연고권 연장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위재민 키움 대표이사와 이동환 고양시장, 고양 리틀야구단 출신인 김혜성이 참석했다.
앞서 키움은 지난 2018년 11월 고양시와 퓨처스팀 연고권 협약을 맺고 고양 히어로즈를 출범, 2019시즌부터 고양 국가대표 야구 훈련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해왔다.
양측은 연고권을 2028년까지 5년 더 연장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퓨처스리그 운영을 비롯해 고양시 스포츠문화 발전을 위한 공동마케팅과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위재민 키움 이사는 "고양와 동반자 관계를 이어가게 돼 기쁘다. 고양 히어로즈는 팀의 미래 자원을 육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곳"이라며 "시에서 보내주는 관심과 지원 속에서 좋은 선수들을 많이 키워내도록 노력하겠다. 고양 히어로즈가 고양 시민에게 사랑받는 팀이 될 수 있도록 구단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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