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맨시티전 1골 1도움…이강인 챔스 16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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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즈베즈다의 황인범이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데뷔 골을 신고하며 맹활약했습니다.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은 가까스로 1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해 주전 선수들을 대거 벤치에 앉혔지만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는 전후반 한골씩 뽑으며 앞서 나갔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은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의 분수령이 될 도르트문트전 선발로 출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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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르비아 즈베즈다의 황인범이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데뷔 골을 신고하며 맹활약했습니다.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은 가까스로 1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곽준영 기자입니다.
[기자]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해 주전 선수들을 대거 벤치에 앉혔지만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는 전후반 한골씩 뽑으며 앞서 나갔습니다.
추격골을 위해 즈베즈다가 공격의 고삐를 죄던 후반 31분, 팀을 영패 위기에서 구한 건 황인범이었습니다.
박스 안으로 쇄도하며 부카리와 원투 패스를 주고받은 뒤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챔피언스리그 데뷔골을 기록했습니다.
후반 추가 시간 코너킥 상황에서 황인범은 카타이의 머리를 향한 정확한 크로스로 팀의 두 번째 골을 도왔습니다.
맨시티에 2대 3으로 패한 즈베즈다는 조 최하위로 챔스 조별리그 일정을 끝냈지만, 황인범만큼은 빛난 경기였습니다.
축구 통계 매체들은 황인범에게 양 팀 최고 평점을 매겼습니다.
<바라크 바하르 / 즈베즈다 감독>
"승리를 위해 노력했지만 아쉽게 결과가 따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열심히 싸워준 선수들이 자랑스럽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은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의 분수령이 될 도르트문트전 선발로 출전했습니다.
좌우 중앙 가리지 않고 피치를 누볐으나 전반 16분 문전에서 결정적 찬스를 놓치는 등 전체적으로 경기력이 아쉬웠습니다.
결국 공격포인트 없이 후반 23분 교체됐고, 팀은 자이르 에메리의 골로 무승부를 거두며 극적으로 '죽음의 조'에서 살아 남았습니다.
같은 시간 뉴캐슬에 승리를 거둔 AC밀란과 승점이 같았음에도 맞대결 경기 골 득실에서 앞서 가까스로 16강에 오른 겁니다.
조 2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한 이강인의 PSG는 조 1위로 올라온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과 16강 무대에서 만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곽준영입니다. kwak_ka@yna.co.kr
#황인범 #맨시티 #UCL #16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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