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글로벌 여행전문지 선정 기내식 등 3개 부문 서비스 1위

김창성 기자 2023. 12. 1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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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구독자 50만명을 보유힌 세계적인 여행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Global Traveler)가 주관하는 '2023년 글로벌 트래블러 테스티드 어워즈'(Global Traveler Tested Awards)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14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최고의 기내식(Best Airline Cuisine) ▲최고의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 디자인(Best Airline for Business Class Seat Design) ▲최고의 상용고객 우대 공제 제도(Best Frequent-Flyer Award Redemption) 등 3개 부문 1위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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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글로벌 여행전문지가 선정한 기내식 등 3개 부문 서비스 1위 항공사에 뽑혔다.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이 구독자 50만명을 보유힌 세계적인 여행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Global Traveler)가 주관하는 '2023년 글로벌 트래블러 테스티드 어워즈'(Global Traveler Tested Awards)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14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최고의 기내식(Best Airline Cuisine) ▲최고의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 디자인(Best Airline for Business Class Seat Design) ▲최고의 상용고객 우대 공제 제도(Best Frequent-Flyer Award Redemption) 등 3개 부문 1위에 선정됐다.

대한항공은 고품격 서비스를 위해 끊임없이 투자하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 점이 세계 여행 애호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대한항공은 채식 인구가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올해 초 전통 한식에 기반한 한국식 비건 메뉴를 선보였다. 프레스티지 클래스 고객을 대상으로 기내식 사전주문 서비스도 도입했다.

지난해에는 국제소믈리에협회 주관 '월드베스트소믈리에'(World's Best Sommelier) 대회 최연소 챔피언 출신인 마크 알머트와 협업해 신규 기내 와인 52종을 선정했다.

최근엔 단거리 프레스티지 클래스에 서비스될 신규 기내 와인 6종을 선정했고 퍼스트 클래스 담당 객실승무원 150명을 대상으로 기내 와인 교육을 실시했다.

대한항공의 상용고객 우대 제도 '스카이패스'(SKYPASS)는 항공권 금액 일부를 마일리지로 결제하는 '캐시 앤 마일즈', 보너스 항공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공제 마일리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보너스 핫픽'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일리지 소진처를 늘리기 위해 타사와의 제휴도 강화하고 있다.

이밖에 대한항공은 '국제선 일등석', '일등석 좌석 디자인' 부문 2위에 선정됐고 '객실승무원', '공항 직원' 부문 3위에 올랐다.

'기내 탑승 서비스', '승무원 유니폼', '기내 청결', '기업 출장객 대상 프로그램', '환태평양 노선 최고 항공사' 등 7개 부문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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