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소식] 김준수, '낮에 뜨는 달' OST '우리의 모든' 발표

아월 쓸쓸한 신곡 '핀란드'·애즈원 21년 만에 캐럴 '윈터 원더랜드'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 데뷔 20주년 김준수, OST로 노크 = 가수 김준수(XIA)가 ENA 드라마 '낮에 뜨는 달' OST '우리의 모든'을 14일 오후 6시 발표한다.

모스트콘텐츠에 따르면 '우리의 모든'은 서정적인 어쿠스틱 기타 선율에 따뜻한 가사가 조화를 이루는 노래다. 김준수의 섬세한 목소리와 표현력이 여운을 남긴다.

김준수는 '계절이 흘러간대도 달이 또 뜨고 진대도 변하지 않을 영원함으로 항상 네 곁에 있어'라는 가사로 순애보를 그려냈다.

김준수는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아 가수와 뮤지컬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 밴드 아월, 새 싱글 '핀란드' 발표 = 밴드 아월(OurR)이 이날 새 싱글 '핀란드'를 발표했다고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이 밝혔다.

'핀란드'는 잔잔한 어쿠스틱 사운드와 시를 읊는 듯한 보컬 홍다혜의 허스키한 음색이 어우러져 쓸쓸함을 자아내는 노래다. 같은 소속사 선배인 밴드 쏜애플의 심재현이 프로듀싱과 코러스에 참여했다.

이 노래는 핀란드에 거주하며 현지의 쓸쓸하고 적막한 감성을 X(트위터)로 알린 '오세요 핀란드'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졌다.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보컬 홍다혜는 "우울하고 쓸쓸한 감정을 담담하게 담아내려 했다"며 "듣는 분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 애즈원, 새 싱글 '윈터 원더랜드' = 여성 알앤비(R&B) 듀오 애즈원이 이날 새 싱글 '윈터 원더랜드'(Winter Wonderland)를 발표한다고 소속사 브랜뉴뮤직이 밝혔다.

'윈터 원더랜드'는 토니 베넷, 레이디 가가, 빙 크로스비, 마이클 부블레 등 많은 가수가 부른 동명의 클래식 캐럴을 리메이크한 노래다. 발랄한 피아노 선율과 존재감 있는 관악기 사운드 위에 애즈원의 독특한 음색이 얹어졌다.

애즈원이 캐럴 신곡을 내는 것은 2002년 이후 21년 만이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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