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기 스위트룸 제공"… '7억달러' 오타니, 대우도 특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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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29)가 LA 다저스로 향했다.
다저스는 오타니에게 금액 뿐 아니라 경기 외적인 측면에서도 특급 대우를 제공할 예정이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지난 10일 "오타니가 다저스와 10년 7억달러(약 9240억원)라는 기록적인 계약을 맺는 데 합의했다"고 먼저 말한 바 있다.
결국 오타니는 다저스와 손을 잡기 위해 7억달러 중 6억8000만달러를 디퍼(연봉 지급 유예) 형태로 지급받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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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오타니 쇼헤이(29)가 LA 다저스로 향했다. 다저스는 오타니에게 금액 뿐 아니라 경기 외적인 측면에서도 특급 대우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저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아메리칸리그 MVP 2회 수상에 빛나는 오타니와 10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지난 10일 "오타니가 다저스와 10년 7억달러(약 9240억원)라는 기록적인 계약을 맺는 데 합의했다"고 먼저 말한 바 있다.
'이도류' 오타니는 이번 겨울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선수였다. 2023시즌 투수로서 10승5패 평균자책점 3.14, 타자로서 타율 0.304 OPS(출루율+장타율) 1.066 44홈런 95타점으로 맹활약을 펼치며 아메리칸리그 MVP까지 거머쥐었다. 2021년에 이은 2번째 만장일치 MVP 수상이었다.
오타니는 이후 원소속팀 LA 에인절스의 퀄리파잉 오퍼(2024년 기준 1년 2032만5000달러)를 거절한 뒤 FA 신분으로 시장에 나왔다. 많은 빅클럽들이 오타니 영입에 눈독을 들였으나 최종 승자는 다저스로 결정됐다.
오타니 역시 다저스를 원했다. 매 시즌 강팀으로 평가받는 다저스는 오타니가 그토록 원하던 포스트시즌과 월드시리즈 우승 가능성이 높은 팀이다. 다저스는 2013년부터 2023년까지 11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으며 2020년에는 월드시리즈 우승도 차지했다. 따뜻한 서부 해안이라는 지리적인 이점도 있다.
결국 오타니는 다저스와 손을 잡기 위해 7억달러 중 6억8000만달러를 디퍼(연봉 지급 유예) 형태로 지급받기로 결정했다. 다저스 합류를 얼마나 갈망했는지를 보여준 계약이었다.
다저스는 이러한 오타니를 위해 최고의 복지를 제공할 전망이다.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의 켄 로젠탈은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팀 자선 단체에 자신의 거래 금액의 최대 1%까지 기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오타니는 다저스의 모든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스위트룸을 제공받는다"고 설명했다. 최고의 선수를 위해 다저스는 최고의 환경을 그에게 선물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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