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어볼게, SK하이닉스”…신고가 찍고 2년 만에 시총 2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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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5% 가까이 오르면서 LG에너지솔루션을 제치고 2년 여만에 코스피 시가총액 2위를 탈환했다.
코스피 시총 1위 삼성전자도 SK하이닉스와 나란히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SK하이닉스는 LG에너지솔루션을 제치고 시가총액 2위로 올라섰다.
지난 2021년 말까지 SK하이닉스는 삼성전자에 이어 코스피 시총 2위 자리를 지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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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10시 50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일대비 6000원(4.57%) 오른 13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장초반 5.41%까지 오르기도 했다. 13만8300원까지 상승해 지난 4일 기록한 13만4600원을 넘어서 52주 신고가를 달성했다.
SK하이닉스는 LG에너지솔루션을 제치고 시가총액 2위로 올라섰다. 현재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은 99조8819억원, LG에너지솔루션은 97조5780억원이다. 지난 2021년 말까지 SK하이닉스는 삼성전자에 이어 코스피 시총 2위 자리를 지켜왔다. 하지만 지난해 1월 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하면서 시총 3위로 밀렸다가 2년 여만에 시총 2위 자리로 복귀했다.
같은 시간 삼성전자는 1.51% 상승 중이다. 삼성전자도 이날 7만43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밤 뉴욕증시에서도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55% 상승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990.95로, 지난해 1월 기록한 사상 최고치 4068.15에 바짝 다가서고 있다.
SK하이닉스의 흑자 전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올 4분기 fn가이드 기준 SK하이닉스의 영업손실 전망치는 2733억원이다. 하지만 하이투자증권, 키움증권 등 일부 증권사에서는 흑자 전망도 나오고 있다.
김광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예상 영업적자는 402억원으로 손익분기점에 근접할 전망”이라며 “평가손실 환입에 따라 흑자전환도 가능하다. 디램과 낸드 가격 모두 전분기 대비 큰 폭의 상승이 전망되는데 이는 기존 예상을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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