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로트너 “‘트와일라잇’ 패틴슨과 경쟁 힘들었다..상처 받기도”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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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테일러 로트너가 영화 '트와일라잇'에서 라이벌이었던 로버트 패틴슨과의 경쟁이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테일러 로트너는 13일(현지 시간)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트와일라잇' 시리즈가 공개된 이후 실생활에서도 로버트 패틴슨과 경쟁을 해야했다는 일화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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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할리우드 배우 테일러 로트너가 영화 ‘트와일라잇’에서 라이벌이었던 로버트 패틴슨과의 경쟁이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테일러 로트너는 13일(현지 시간)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트와일라잇’ 시리즈가 공개된 이후 실생활에서도 로버트 패틴슨과 경쟁을 해야했다는 일화를 공개했다.
극 중 늑대인간 제이콥 역을 맡아 에드워드 역의 로버트 패틴슨과 라이벌 관계였던 테일러 로트너는 팬들이 ‘팀 에드워드’와 ‘팀 제이콥’으로 나뉘어 치열하게 경쟁한 것에 대해 “힘든 일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로버트는 어땠을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나는 분명히 그랬다. 특히 당시 내 나이에서는 그러지 않아야 할 때도 상처를 받는다. 때때로 상처를 받지 않기가 어렵다. 조금은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가끔 우리 둘이 함께 서있을 때 만 명의 소녀들이 로버트에게 야유를 보내고 나를 응원하거나, 나에게 야유를 보내고 로버트를 응원할 때 굉장히 곤란했다. 하지만 우리는 일종의 우정이 생겼고, 더 힘들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로버트와 나는 매우 다른 사람이었다. 하지만 그는 항상 멋지고 가장 스윗한 사람이었다”고 덧붙였다. /mk3244@osen.co.kr
[사진] 영화 스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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