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km당 50원 후원”…롯데렌탈, 주행·적립 캠페인으로 5000만원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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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은 전기차 주행거리 1km당 50원이 적립되는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으로 모금된 5000만원을 장애아동 재활센터에 기부한다고 14일 밝혔다.
롯데렌탈은 기부금 5000만원을 롯데의료재단에서 운영하는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와 제주특별자치도 보조기기센터에 전달했다.
제주특별자치도보조기기센터에는 장애아동 보조기기 지원 사업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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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은 기부금 5000만원을 롯데의료재단에서 운영하는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와 제주특별자치도 보조기기센터에 전달했다. 전날 진행된 전달식은 롯데렌탈 최진환 대표이사, 롯데의료재단 박종우 사무국장, 보바스어린이의원 윤연중 의원장, 제주특별자치도 보조기기센터 김현희 작업치료사 등 4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바스어린이의원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롯데렌탈은 롯데의료재단과 기부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5년까지 총 1억2000만원 규모의 어린이재활센터 건립 및 운영기금 후원을 약속했다. 제주특별자치도보조기기센터에는 장애아동 보조기기 지원 사업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은 국내 최초로 친환경 전기차를 활용한 고객 참여형 CSR 활동이다. 전기차 주행거리 1㎞당 50원씩 기부금이 적립된다. 2018년부터 약 1만8000여명이 참여해 누적 주행거리 약 1100만㎞를 달성, 총 2억6000만원 규모의 기부금이 전달됐다. 기부금은 사회적 교통약자인 장애아동의 이동권 증진과 재활을 위한 보조기구 지원사업에 쓰인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친환경 전기차로 환경 보호 및 에너지 절감에 기여함과 동시에 장애 아동 지원을 위한 기부로 연결 지으며 ‘환경 보호’와 ‘교통약자 지원’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함께 실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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