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햇살론 신협·수협·농협·새마을금고 온라인에서도 이용 가능
유희곤 기자 2023. 12. 14. 11:08
서민금융진흥원은 14일 신협·수협·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 온라인에서도 근로자햇살론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서금원은 앞서 지난 2월에 신협, 7월 수협, 11월 농협, 지난 11일 새마을금고 중앙회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금융기관에서 모바일 등으로 근로자햇살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근로자햇살론은 연 소득 3500만원 이하 또는 4500만원 이하이면서 신용평점 하위 20% 이하(KCB 기준 700점, 나이스 기준 749점)이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해 3개월 이상 재직 및 직장건강보험료 납부가 가능한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대출액은 최대 2000만원이다. 상환기간은 거치기간 없이 3년 또는 5년이고, 대출 금리는 최대 연 11.5%(보증료 별도)이다.
온라인 채널을 이용하면 금융사 창구 방문 없이 대출 금리를 최대 1.3%포인트(서금원 맞춤대출 이용 시 최대 1.5%포인트) 낮출 수 있다.
유희곤 기자 hul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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