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제품품질평가단 대폭 확대…"차별화된 고객 경험 확보"

CBS노컷뉴스 김수영 기자 2023. 12. 14. 11: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전자는 다양한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고객품질연구소에서 운영해 온 제품품질평가단인 '엘뷰어스(L-Viewers)'의 활동을 대폭 확대했다고 14일 밝혔다.

 LG전자 품질경영센터장 김종필 전무는 "제품∙서비스 품질 경쟁력 확보의 핵심은 고객에 대한 깊은 이해와 긴밀한 소통"이라며 "다양한 고객들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제품품질평가단 '엘뷰어스' 참여 인원 전년 대비 3배로 확대
13일 경기도 평택 소재 LG디지털파크에서 지승현 LG전자 고객품질연구소장(맨 왼쪽)이 참석한 가운데 LG전자 제품품질평가단 '엘뷰어스' 우수활동 고객 시상식을 진행했다. LG전자 제공

LG전자는 다양한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고객품질연구소에서 운영해 온 제품품질평가단인 '엘뷰어스(L-Viewers)'의 활동을 대폭 확대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20년부터 운영해 온 엘뷰어스의 올해 참여 인원은 4400여 명으로 지난해(약 1500명) 대비 3배 수준으로 늘었다. 참여 고객의 연령은 절반 이상이 MZ세대 고객이지만, 10대부터 70대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평가단 확대는 제품 개발 단계부터 사용 중의 SW업그레이드 단계까지 전 영역에서 '고객' 관점에서 품질 관리와 검증 체계를 철저히 해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고객 신뢰도를 확보하는 차원이라고 LG전자는 전했다. 

엘뷰어스는 가전제품 자체 사용성은 물론, LG 씽큐(ThinQ) 앱 연결성, 기능 활용성도 평가한다. LG전자는 이 과정에서 도출한 고객 페인 포인트(Pain Point, 불편함을 느끼는 지점)를 제품 성능 및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평가단은 LG전자가 개발 중인 신제품 또는 신규 서비스를 실생활 공간에서 출시 전에 직접 사용해보며 LG전자 평가 전용 앱을 이용해 △사용 환경 △사용 경험 △개선 아이디어 등을 편리하고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LG전자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갖춘 평가단의 실생활 공간을 방문하거나 집단심층 인터뷰 등을 통해 새로운 고객경험 기회도 함께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LG전자 품질경영센터장 김종필 전무는 "제품∙서비스 품질 경쟁력 확보의 핵심은 고객에 대한 깊은 이해와 긴밀한 소통"이라며 "다양한 고객들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김수영 기자 sykim@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