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배당기준일 변경 예정 공시

배당 기준일 올해 말 아닌 내년 3월 이후 예상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NH투자증권은 이번 회기부터 결산배당일을 변경한다고 14일 공시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3월 23일 정기주주총회에서 투자자들이 배당액을 확실히 인지한 상태에서 투자할 수 있도록 배당절차를 '선(先) 배당액, 후(後) 배당기준일 확정'으로 개선한바 있다.

NH투자증권은 이번 회기부터 결산배당일을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사진은 NH투자증권 본사.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의 올해 결산 배당기준일은 이달 말일 기준이 아닌 내년 3월 초 정도에 별도 공시될 예정이다. 해당 기준일에 주식을 보유한 주주들이 결산 배당을 지급받게 된다. 해당 결정은 금융당국이 지난 1월 발표한 배당절차 개선방안을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오는 31일에 주식을 보유하더라도 추후 공시 예정인 2023 사업연도 결산 배당기준일에 주식을 보유하지 않은 경우, 결산 배당은 지급되지 않는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