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주택사업 경기전망 한달 만에 반등…"입주 물량 소화 원인"

김종엽 기자 2023. 12. 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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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주택사업 경기전망지수가 한달 만에 반등했다.

14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주택건설사업의 체감경기를 조사한 결과, 대구의 12월 주택사업 경기전망지수가 75.0으로 전월(72.7)보다 2.3p 상승했다.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업체의 비율이 높고, 100을 밑돌면 반대를 의미한다.

경북은 전월(64.7) 대비 1.9p 상승한 66.6으로 2개월 연속 60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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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 동향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의 주택사업 경기전망지수가 한달 만에 반등했다.

14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주택건설사업의 체감경기를 조사한 결과, 대구의 12월 주택사업 경기전망지수가 75.0으로 전월(72.7)보다 2.3p 상승했다. 이는 전북(14.2)과 제주(11.8)에 이어 전국에서 세번째 큰 상승폭이다.

지난달(72.5) 4개월 만에 70대로 떨어진 지수가 2개월 연속 이어졌다.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업체의 비율이 높고, 100을 밑돌면 반대를 의미한다.

경북은 전월(64.7) 대비 1.9p 상승한 66.6으로 2개월 연속 60대를 기록했다.

연구원 측은 "대구의 지수 상승은 그동안 인·허가가 중단돼 공급이 끊긴 것과 준공 후 입주가 어느 정도 소화됐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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