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글볼 투어'로 美 연말 달군 (여자)아이들...민니는 안타까운 소식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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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미국 연말 축제 '징글볼 투어'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13일(현지 시각) (여자)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은 필라델피아 공연을 마지막으로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iHeartRadio Jingle Ball Tour, 이하 '징글볼 투어')를 성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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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필라델피아 공연서 민니 컨디션 난조 겪어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여자)아이들이 미국 연말 축제 '징글볼 투어'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13일(현지 시각) (여자)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은 필라델피아 공연을 마지막으로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iHeartRadio Jingle Ball Tour, 이하 '징글볼 투어')를 성료했다.
'징글볼 투어'는 미국 최대 미디어 그룹 아이하트미디어가 매년 연말, 미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하는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로, 그 해에 글로벌한 활약을 펼친 세계적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히트곡 무대를 펼치는 연말 축제다.
올해 '징글볼 투어'에는 어셔, 니키 미나즈, 원 리퍼블릭, 플로 라이다, 사브리나 카펜터 등이 라인업에 올라 개막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여자)아이들은 K-팝 걸그룹 중 최초로 '징글볼 투어'에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여자)아이들은 투어의 포문을 화려하게 연 로스앤젤레스 공연을 시작으로 시카고, 디트로이트, 뉴욕, 보스턴, 워싱턴 D.C, 필라델피아까지 총 7개 도시에서 약 12만 명의 관객과 소통하며 완벽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특히 'TOMBOY'(톰보이), 'MY BAG', '퀸카 (Queencard)' 등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히트곡 무대에서는 관객석이 떼창으로 물들었고, 미국 데뷔 앨범 'HEAT'의 타이틀곡 'I Want That'(아이 원트 댓)과 선공개곡'I DO'(아이 두) 무대 또한 선보였다.
하지만 무대 도중 안타까운 소식도 있었다. 민니는 마지막 필라델피아 공연에서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로 무대 도중 중도 퇴장했다.
이에 지난 14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민니는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과 끝까지 함께 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보였으나 당사는 아티스트 건강을 위해 충분히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바로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과드리며, 추후 예정된 스케줄은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로 고려해 운영하겠다. 변동되는 일정은 다시 안내 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징글볼 투어'를 마친 (여자)아이들은 내년 1월로 확정 지은 정규 2집 컴백 준비에 몰두할 예정이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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