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號’ 한국투자증권, 임원 인사 마무리…IB그룹 대폭 물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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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대표를 맞는 한국투자증권이 임원 인사를 마쳤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전체 임원 인사를 마쳤다.
김 내정자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투자 1세대로, 2016년 한국투자증권에서 IB그룹장을 역임했다.
그전만 해도 한국투자증권의 IB그룹은 PF, 기업금융, 퇴직연금본부 등으로 흩어져있었는데 통합된 IB그룹을 처음으로 이끈 이가 김 내정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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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대표를 맞는 한국투자증권이 임원 인사를 마쳤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전체 임원 인사를 마쳤다. 이번 인사로 배영규 IB그룹장이 퇴임한다.
IB본부는 최신호 1본부장을 제외한 나머지 2, 3, 4본부는 신임 본부장으로 채워질 전망이다. IB2본부장은 김성열 커버리지1 담당, IB3본부장은 유명환 기업금융 담당, IB4본부장은 정진곤 M&A인수·금융2부 부서장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인사는 김성환 개인고객그룹장(부사장)이 대표로 내정된 데에 따른 연쇄 작용이다. 김 내정자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투자 1세대로, 2016년 한국투자증권에서 IB그룹장을 역임했다. 그전만 해도 한국투자증권의 IB그룹은 PF, 기업금융, 퇴직연금본부 등으로 흩어져있었는데 통합된 IB그룹을 처음으로 이끈 이가 김 내정자다.
김 내정자가 대표로 승진하면서 공석이 된 자리는 박재현 상무가 전무로 승진하며 채운다. 운용부문그룹장은 양해만 투자상품본부장, 글로벌사업그룹장은 송상엽 글로벌사업본부장이 이끌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증권 인사는 끝났으나 계열사 인사는 진행 중”이라며 “계열사까지 인사가 완료되는 대로 인사 내용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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