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천원의 아침밥' 운영 우수학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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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총잘 원종철)는 최근 '천원의 아침밥'사업 운영 우수 학교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가톨릭대와 농림축산식품부, 경기도가 재원을 마련해 재학생들에게 1000원에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가톨릭대는 2021년부터 3년간 사업을 운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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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가톨릭대학교(총잘 원종철)는 최근 ‘천원의 아침밥’사업 운영 우수 학교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가톨릭대와 농림축산식품부, 경기도가 재원을 마련해 재학생들에게 1000원에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가톨릭대는 2021년부터 3년간 사업을 운영해왔다.
이번 2023학년도 ‘천원의 아침밥’ 우수 학교 수상에는 전국 144개 사업 운영 대학 중 8개 학교가 선정됐으며, 가톨릭대학교는 ▲학생 중심의 식단 구성 ▲학생 자원봉사 동아리 ‘까리따스 봉사단’과의 배식 협력 ▲자체 기금 마련 등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가톨릭대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처음 시작한 2021년에는 조식 이용 학생이 6600여 명이었지만, 지속적인 재학생들의 관심 증가와 급식 제공 방식 시스템 구축으로 사업 운영 3년 차인 올해는 1만2000명 이상의 학생이 조식을 이용하는 등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종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은 "대학과 정부, 지자체 간의 합심을 통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 규모를 대폭 늘렸다"며 "앞으로도 전국의 대학생들이 우리 쌀로 만든 건강한 아침밥을 먹으며 즐겁게 공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톨릭대 ‘천원의 아침밥’ 사업 운영 담당자인 이윤영 사원은 "학생들이 든든하게 아침 식사를 하고 힘차게 하루를 시작하는 모습을 볼 때면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며 "고물가로 한 끼 식사를 챙기기 부담스러워하는 학생들이 많은 만큼,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에게 양질의 식사를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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