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별미 오마카세 ‘고급 한식 코스요리 맡김차림’

정경규 기자 2023. 12. 1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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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업기술원이 12~14일 도내 농업인 24명을 대상으로 한식의 고급화를 위해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고급 한식 코스요리 맡김차림 교육'을 했다.

도 농기원 장은실 농촌자원과장은 "맡김차림은 제철을 맞이한 식재료로 만든 최상의 메뉴를 제공하는 코스요리로 최근 다양한 외식 분야에서 통용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고급 한식 요리를 실습해보고 새로운 식문화를 경험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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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업기술원 지역 농특산물 활용 조리교육
농업인 24명 참여, 새로운 식문화 경험 및 한식 레시피 보급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도농업기술원이 12~14일 도내 농업인 24명을 대상으로 한식의 고급화를 위해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고급 한식 코스요리 맡김차림 교육’을 했다.

‘맡김차림’이란 오마카세를 순우리말로 바꾼 것으로, 메뉴를 고르는 게 아니라 주방장에게 모든 것을 맡긴다는 의미다.

한식 코스요리 실습을 통해 맡김차림이라는 식문화를 경험하고 고급 한식 레시피를 보급하기 위해 교육했다.

진주약선향토음식연구소 김미숙 대표가 ▲맞이요리(잣소스 닭냉채, 녹두호박죽, 참깨 차돌박이 샐러드 등) ▲중심요리(해물잡채, 구운버섯 솥밥, 꼬리곰탕&꼬리부추수육 등) ▲맺음요리(수정과, 대추튀김 등)로 나눠 한식 조리 노하우를 전수하고 이를 교육생이 실습했다.

도 농기원 장은실 농촌자원과장은 “맡김차림은 제철을 맞이한 식재료로 만든 최상의 메뉴를 제공하는 코스요리로 최근 다양한 외식 분야에서 통용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고급 한식 요리를 실습해보고 새로운 식문화를 경험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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