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통합성과관리시스템 내년부터 운영…"행정효율성 높인다"

부서별 성과목표 체계적 관리

[평창=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평창군은 행정전반의 효율성을 높인 군민 중심 군정 운영을 위한 '통합성과관리시스템 구축'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14일 평창군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심재국 군수를 비롯한 간부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현안 상황과 성과관리 체계 안내, 활용방안, 제도 정착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제시하고 시스템을 시연했다.

통합성과관리는 성과관리를 기반으로 부서별 성과목표를 세워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평창군은 효율적인 성과관리 체계 개선을 위해 지난 6월 용역을 착수해 이달 완료할 예정이다.

용역 완료 후 통합성과관리시스템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으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평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공정하고 체계적인 성과관리를 통해 성과중심의 조직문화를 만들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 군정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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