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체육회, 30년 발자취 엮은 책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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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체육회는 지난 30년간의 발자취를 담은 책을 냈다고 14일 밝혔다.
'증평군체육회 30년 발자취와 영광의 순간들 30년사'란 제목으로 발간된 이 책에는 증평군체육회 기본현황과 30년 역사, 체육인과 학교체육, 회원종목단체, 실업팀(군청 인삼씨름단), 신문·사진 속 증평체육, 편찬위원회 구성과 추진현황, 부록으로 정관과 도민체육대회 기록 등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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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체육회는 지난 30년간의 발자취를 담은 책을 냈다고 14일 밝혔다.
'증평군체육회 30년 발자취와 영광의 순간들 30년사'란 제목으로 발간된 이 책에는 증평군체육회 기본현황과 30년 역사, 체육인과 학교체육, 회원종목단체, 실업팀(군청 인삼씨름단), 신문·사진 속 증평체육, 편찬위원회 구성과 추진현황, 부록으로 정관과 도민체육대회 기록 등을 담았다.
충북도 증평출장소 시절인 1991년 8월 17일 당시 증평체육회로 창립했고, 이어 같은 해 11월 20일 증평출장소생활체육협의회도 출범했다.
2003년 8월 30일 증평군 설치로 증평군체육회로 명칭이 바뀌었다.
이후 2007년 10월 16일 일반체육과 생활체육, 장애인체육을 자체 통합한 증평군체육회가 출범했다.
지방자치단체장의 당연직 회장 겸직 금지 규정에 따라 2020년 1월 16일 민선 1기 증평군체육회가 출범했다. 같은 해 7월 1일 증평군장애인체육회 사무국이 분리했다.
최재옥 증평군체육회장은 "이번 30년사 발간을 계기로 더욱더 새로운 30년을 꿈꾸며 증평군 체육과 군민의 건강을 선도하겠다"며 "올해도 증평체육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헌신한 체육회 임직원과 회원종목단체, 각종 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께 고맙다"고 말했다.
증평군체육회는 전날 오후 증평생활체육관에서 62회 충북도민체전 해단식과 증평군체육인 송년회를 겸한 30년사 발간 기념식을 열었다.
각 분야 유공자 20명에게 표창장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올해 도민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단체 5종목(1위 씨름, 2위 유도·자전거, 3위 검도·족구)을 시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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