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환, 율희 흔적 지우고 새 출발 예고…이혼 발표 글도 삭제

왼쪽부터 이재진 이홍기 최민환 (최민환 소셜 계정 캡처)

왼쪽부터 이재진 이홍기 최민환 (최민환 소셜 계정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FT아일랜드 최민환이 라붐 출신 율희와 이혼 발표 후 첫 근황을 공개했다.

최민환은 12월 13일 소셜 계정에 "FT아일랜드"라는 문구와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FT아일랜드 이홍기, 이재진과 나란히 서서 사진을 찍는 최민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카메라를 응시하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세 사람의 가족 같은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팬들은 "가족사진 재질", "과거 활동 영상 오버랩하면 눈물 날듯", "이번 콘셉트 가족사진 아닌가요?" 등 댓글을 남기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특히 팬들은 최근 이혼 발표를 한 최민환의 편안한 모습에 안도감을 드러내며 "행복한 표정 보기 좋다", "멤버들이 있어서 다행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

최민환과 율희는 지난 4일 결혼 5년만 이혼 소식을 발표했다.

고심 끝 세 아이의 양육권을 가지게 된 최민환은 "가족과 팀 멤버들 그리고 응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하고 정말 미안하다"며 "아이들에게 마음의 상처가 남지 않도록 아빠로서 역할을 하는 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다시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한편 최민환은 지난 10일 FT아일랜드 리메이크 신곡 '마중(2023)' 발매 소식을 전하며 열일 행보에 시동을 걸어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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