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50인 미만' 중대재해법 유예, 연내 가부 간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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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정부·여당이 중대재해처벌법의 50인 미만 기업 대상 적용 2년 유예를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연말 내에는 가부 간에 결론을 내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내년도 예산안 협상과 관련해선 "법정기한을 넘기고 벌써 2주 가까운 시간이 흐르고 있는데 정부·여당은 여전히 성의 있는 태도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이쯤 되면 여야가 뒤바뀐 것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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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정부·여당이 중대재해처벌법의 50인 미만 기업 대상 적용 2년 유예를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연말 내에는 가부 간에 결론을 내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정부·여당이 아무런 노력이 없으면 법은 예정대로 내년 1월 말에 시행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정부·여당이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여론몰이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시간이 많지 않다. 현장이 준비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정부·여당이 성의껏 준비해 오고 관련 내용에 대해 협의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12월 말이 지나면 더 이상 협상할 생각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내년도 예산안 협상과 관련해선 "법정기한을 넘기고 벌써 2주 가까운 시간이 흐르고 있는데 정부·여당은 여전히 성의 있는 태도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이쯤 되면 여야가 뒤바뀐 것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근 기자 ge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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