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최저연봉 3천만 원에 2024년까지 뛰고 은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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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의 추신수가 2024시즌을 마지막으로 현역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SSG 구단은 오늘(14일) "추신수가 최근 구단과 협의를 통해 내년 시즌을 3천만 원의 최저연봉으로 계약하고, 시즌 종료 후 은퇴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SSG 구단은 "추신수가 그동안 받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내년 시즌 특별 사인회와 아마 야구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 활동을 구단에 제안했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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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의 추신수가 2024시즌을 마지막으로 현역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SSG 구단은 오늘(14일) "추신수가 최근 구단과 협의를 통해 내년 시즌을 3천만 원의 최저연봉으로 계약하고, 시즌 종료 후 은퇴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추신수는 연봉 전액을 기부하기로 했으며, 구단도 추신수의 기부 활동에 동참할 예정입니다.
SSG 구단은 "추신수가 그동안 받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내년 시즌 특별 사인회와 아마 야구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 활동을 구단에 제안했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추신수는 구단을 통해 "비시즌 동안 가족과 함께 (은퇴와 현역 연장을 두고) 고민을 많이 했다"면서, "구단과 신임 감독님도 나를 필요로 했고, 내 의견을 존중해 주셨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내년은 성적도 중요하지만, 팀 상황에 따라 언제든지 퓨처스(2군)팀에서 후배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면서 나의 경험과 생각들을 공유하는 등 팀에 공헌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17억 원의 연봉을 받았던 추신수가, 내년 시즌을 3천만 원에 연봉 계약하면서, 구단의 자금 흐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추신수는 현역 마지막 시즌, 이숭용 SSG 신임 감독의 뜻을 받아들여 선수단 주장을 맡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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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솔지 기자 (solji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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