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수품항 인근서 천연기념물 '점박이 물범' 사체 발견
박상수 기자 2023. 12. 1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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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 의신면에서 천연기념물인 점박이 물범의 사체가 발견됐다.
혼획된 점박이 물범은 길이 약 171㎝, 폭 42㎝, 무게 약 150㎏으로 불법 포획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
목포해경은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를 통해 천연기념물인 '점박이 물범'으로 확인하고, 관련 규정에 따라 국립호남권생물지원관 측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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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진도군 의신면에서 천연기념물인 점박이 물범의 사체가 발견됐다.
14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3일 오전 10시 14분께 의신면 수품항 인근 항내에서 A씨(50대)가 설치한 그물을 올리던 중 물범이 혼획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혼획된 점박이 물범은 길이 약 171㎝, 폭 42㎝, 무게 약 150㎏으로 불법 포획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
목포해경은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를 통해 천연기념물인 ‘점박이 물범’으로 확인하고, 관련 규정에 따라 국립호남권생물지원관 측에 인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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