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인생 수비 나왔다... 음바페, 빈 골대에 슈팅→엄청난 세이브, “모두들 내 가랑이 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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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과 도르트문트의 경기에서 니클라스 쥘레가 엄청난 선방을 보여줬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4일(한국 시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수비수 니클라스 쥘레가 경이로운 골라인 클리어링으로 파리 생제르맹의 킬리안 음바페의 선제골을 막아냈다"라고 보도했다.
이 장면에 팬들도 자신의 눈을 믿지 못했고, 한 사람은 이렇게 트위터에 "PSG 경기로 전환했는데, 쥘레가 내가 본 최고의 골라인 클리어링 중 하나를 해냈다"라고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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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파리 생제르맹과 도르트문트의 경기에서 니클라스 쥘레가 엄청난 선방을 보여줬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4일(한국 시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수비수 니클라스 쥘레가 경이로운 골라인 클리어링으로 파리 생제르맹의 킬리안 음바페의 선제골을 막아냈다”라고 보도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14일(한국 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23/24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F조 6라운드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두며 가까스로 16강에 진출했다.
이 경기에서 대단한 장면이 나왔다. 전반 16분 뤼카 에르난데스가 음바페에게 정확하게 롱패스를 뿌렸고 음바페는 쥘레와 골키퍼 코벨을 제치고 빈 골대를 맞이했다. 바로 슈팅을 때리며 골을 기록할 것처럼 보였지만 쥘레가 슬라이딩을 하며 발을 들어 올려 엄청난 선방을 보여줬다.
슈퍼 태클을 보여준 니클라스 쥘레는 경기 이후 태클 장면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물론 정말 멋졌다. 여러분들은 내 가랑이를 보셨을 것이다. 반사적으로 발을 뻗을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도르트문트 단장 제바스티안 켈 역시 그의 태클 장면에 대해 엄청났다고 평가했고 쥘레의 태클 장면은 SNS상에서 많은 찬사를 받았다. 하지만 쥘레는 그 장면에 대해 미리 막을 수도 있던 장면이라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쥘레는 "내 생각에 미리 막았어야만 하는 장면이었다. 음바페가 얼마나 빠른지는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좀 더 빠르게 대처했어야만 했다. 그렇게 멋진 수비 장면으로 실점을 허용하지 않은 건 물론 멋졌다. 하지만 이전에 더 잘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 장면에 팬들도 자신의 눈을 믿지 못했고, 한 사람은 이렇게 트위터에 "PSG 경기로 전환했는데, 쥘레가 내가 본 최고의 골라인 클리어링 중 하나를 해냈다"라고 게시했다.
또 다른 팬들은 “이건 예술이다. 나는 쥘레의 경기력을 잘 몰랐다”, “내 평생 이런 블록은 본 적이 없다. 미쳤어 쥘레"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엑스, 데일리 메일, 스포츠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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