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천일염·전복빵·김·어묵 등 수산물 서울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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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년 설맞이 명절선물전'에 참여해 천일염과 전남 주요 수산물을 시식·판매하는 판촉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13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26개 가공업체가 참여해 명절시즌 대량으로 소비되는 천일염 선물세트, 순살전복, 전복빵, 김 가공품, 어묵 선물세트 등 전남에서 생산된 우수한 수산물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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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년 설맞이 명절선물전'에 참여해 천일염과 전남 주요 수산물을 시식·판매하는 판촉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13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26개 가공업체가 참여해 명절시즌 대량으로 소비되는 천일염 선물세트, 순살전복, 전복빵, 김 가공품, 어묵 선물세트 등 전남에서 생산된 우수한 수산물을 판매한다.
특히 천일염과 수산물의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셰프가 직접 요리한 전복, 어묵 요리 시식코너를 선보이고 있다.
굴비, 젓갈, 전복빵 등 다양한 제품들도 시식·판매하면서 백화점과 기업, 온라인 쇼핑몰 관계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전남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옛 전남 어묵산업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그 전통성을 살리면서 특색있는 제품 개발에 본격 나설 예정이다. 목포에는 최첨단 해썹(HACCP·식품안전관리 인증기준) 시설을 갖춘 어묵 제조 공장 구축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상미 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수산물 소비변화에 발맞춰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수산가공식품을 개발, 수산물에 대한 인식을 조금씩 바꿔나가겠다"며 "이를 위해 순살전복, 어묵 등 수산가공 제품을 생산하는 기반시설 확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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