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대한민국 탄소중립, 부산지역 전략' 심포지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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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는 13일 '대한민국 탄소중립, 부산 지역전략'을 주제로 부산항국제컨벤션센터에서 '탄소중립 인프라 확충과 녹색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별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선언을 뒷받침하기 위한 실천단체인 (사)기후변화에너지대안센터와 (사)초록지붕이 주최하고, 부산도시공사와 (사)미래탄소중립포럼, 한국에너지전환사업단(유)가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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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는 13일 '대한민국 탄소중립, 부산 지역전략'을 주제로 부산항국제컨벤션센터에서 '탄소중립 인프라 확충과 녹색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별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선언을 뒷받침하기 위한 실천단체인 (사)기후변화에너지대안센터와 (사)초록지붕이 주최하고, 부산도시공사와 (사)미래탄소중립포럼, 한국에너지전환사업단(유)가 주관했다.
심포지엄에서는 기후위기에 대응해 탄소중립 시대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지역 에너지 개발의 방향성이 논의됐다. 특히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개발사업의 이익공유와 제4섹터 기업의 역할, 부산지역 시민주도 에너지 공공개발 추진 전략과 현황에 대해 중점적으로 살폈다.
부산시의회 성창용 의원, 전성하 부산시 투자유치협력관, 부산환경운동연합 민은주 사무처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방안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토론을 했다.
이를 토대로 부산도시공사는 건축물과 기반시설을 에너지 절감, 신재생 에너지형으로 스마트화해 탄소배출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 부산의 기후특성을 감안한 부산도시공사형 공원·녹지 조성에 나서 생태계 순환성·안전성·생물다양성과 연결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용학 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지방정부, 산업계, 교육계,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중심의 탄소중립 실천방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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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경 기자 hk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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