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절남' 두산 김명신 결혼, "고봉재 소개로 만난 인연"
박연준 기자 2023. 12. 1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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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투수 김명신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두산베어스는 14일 "김명신(30)이 12월 16일(토) 서울 서초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신부 심미소(29)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투수 고봉재의 소개로 만나 3년 연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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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두산 투수 김명신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두산베어스는 14일 "김명신(30)이 12월 16일(토) 서울 서초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신부 심미소(29)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투수 고봉재의 소개로 만나 3년 연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김명신은 "아내를 처음 보자마자 한눈에 반했다. 연애 기간 내내 야구선수의 삶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성품까지 더해져 자연스럽게 결혼을 결심했다"며 "이제 연인이 아닌 가족으로 서로 더 믿고 의지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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