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농가 8706곳에 공익직불금 152억4000만원 지급

엄기찬 기자 2023. 12. 1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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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은 올해 농가 8706곳에 기본형 공익직불금 152억4000만원을 지급했다고 14일 밝혔다.

0.5㏊ 이하 경작 농업인에게 120만원을 지급하는 소농직불금과 면적 구간별로 ㏊당 100만~205만원을 주는 면적직불금으로 나눠 지급한다.

괴산군은 지난 2~4월 지급 신청을 받아 자격요건 검증과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해 3384곳에 소농직불금 41억원, 5322곳에 면적직불금 111억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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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비 4억5000만원↑…소농직불 41억, 면적직불 111억
괴산군청/뉴스1

(괴산=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올해 농가 8706곳에 기본형 공익직불금 152억4000만원을 지급했다고 14일 밝혔다.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으로 농촌환경 보전, 고유 전통문화 유지, 식품안전 등의 공익 증진과 농업인 소득 안정을 위해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0.5㏊ 이하 경작 농업인에게 120만원을 지급하는 소농직불금과 면적 구간별로 ㏊당 100만~205만원을 주는 면적직불금으로 나눠 지급한다.

괴산군은 지난 2~4월 지급 신청을 받아 자격요건 검증과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해 3384곳에 소농직불금 41억원, 5322곳에 면적직불금 111억원을 지급했다.

올해부터는 2017~2019년 사이 1회 이상 기존 직불금을 받은 실적이 없는 농지도 신청할 수 있게 되면서 지급 금액이 지난해보다 4억5000만원이 증가했다.

괴산군 관계자는 "이번 공익직불금이 7월 집중호우 피해와 자재비·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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