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드레이몬드 그린에 무기한 출전 정지 ‘철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버릇을 고치지 못한 선수에게는 중징계가 답이다.
NBA 사무국은 14일(한국시간) 조 듀마스 농구 운영 부문 수석 부사장 이름으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포워드 드레이몬드 그린에게 무기한 출전 정지 징계를 내린다고 발표했다.
그린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고의로 때린 것은 아니라고 항변했지만, 리그 사무국은 그의 반복되는 행동에 결국 '무기한 정지'라는 철퇴를 내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버릇을 고치지 못한 선수에게는 중징계가 답이다.
NBA 사무국은 14일(한국시간) 조 듀마스 농구 운영 부문 수석 부사장 이름으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포워드 드레이몬드 그린에게 무기한 출전 정지 징계를 내린다고 발표했다.
그린은 전날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풋프린트센터에서 열린 피닉스 선즈와 원정경기 3쿼터 8분 23초 남기고 상대 선수 유수프 너키치를 때린 뒤 퇴장당했다.
마치 뺨을 때리는 듯한 그의 스윙에 너키치는 그대로 쓰러졌고, 그린은 플래그넌트2 파울을 받고 퇴장당했다.
이번 시즌에만 벌써 세 번째 퇴장.
그린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고의로 때린 것은 아니라고 항변했지만, 리그 사무국은 그의 반복되는 행동에 결국 ‘무기한 정지’라는 철퇴를 내렸다.
NBA는 보도자료를 통해 “계속해서 반복되는 비신사적인 행동이 징계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무기한’으로 출전을 정지한다는 것은 결국 ‘고쳐질 기미가 보일 때까지’ 복귀를 허용하지 않을 것임을 의미한다.
‘디 어슬레틱’은 그린이 이 문제와 관련된 상담을 받을 예정이며, 구단과 리그 사무국에 협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후 ‘일정한 기준을 충족해야’ 경기에 복귀할 수 있다.
‘ESPN’에 따르면, 그린 자신과 마이크 던리비 주니어 구단 단장, 에이전트 리치 폴이 만나 그린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그린은 골든스테이트의 네 차례 우승을 이끌었으며 올스타 4회, 2016-17 올해의 수비 선수상, 올디펜시브팀 8회, 올NBA 2회의 화려한 경력을 갖고 있다.
이번 시즌은 15경기에서 평균 9.7득점 5.5리바운드 5.8어시스트 기록중이다.
[로스앤젤레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마약 상습 투약’ 유아인, 혐의 중 이것만 인정 “나머지 과장 있어” [MK★이슈] - MK스포츠
- ‘억울함 호소’ 지드래곤, 드디어 의혹 벗나…경찰 “신속히 수사 종결”[MK★이슈] - MK스포츠
- 김혜수 ‘화려한 골든 드레스로 선보인 리얼웨이 드레스룩’ [틀린그림찾기] - MK스포츠
- ‘아이브’ 장원영 ‘미니 드레스로 더 UP된 바비인형 비율’ [틀린그림찾기] - MK스포츠
- 이정후, 잭팟 터졌다...6년 1억 1300만$에 SF행 - MK스포츠
- 2027 슈퍼볼, LA 개최 확정...5년 만에 재개최 - MK스포츠
- “23년 마침표 찍을 때” 추신수, 2024시즌 뒤 현역 은퇴 결정…최저연봉 계약 및 주장 선임 [공식
- “기록에 연연하지 않아, 나에게 가장 중요한 건…” 미국 25세 외인의 팀 퍼스트 정신, 책임감으
- 조규성, FIFA 선정 아시안컵서 눈여겨 볼 스타 5人 뽑혀… “활약 여부에 따라 韓 영향 받을 것” -
- 또 다른 ‘코리안 가이’가 펩을 당황케 했다…황인범, 챔스 데뷔골+도움 ‘최고 평점’→맨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