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강남 유흥업소 화장실서 종업원 성폭행한 30대 남성 2명 검거

박재연 기자 2023. 12. 14. 10: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남역 인근 한 유흥업소에서 여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7일 밤 11시 40분쯤 서초구의 한 유흥업소에서 20대 여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특수강간)로 30대 남성 2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혐의를 부인하며 "강제성은 없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역 인근 한 유흥업소에서 여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7일 밤 11시 40분쯤 서초구의 한 유흥업소에서 20대 여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특수강간)로 30대 남성 2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직장 동료 사이로, 유흥업소에서 함께 술을 마신 뒤 업소 내 화장실에서 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습니다.

이후 피해자에게 범행을 부인하는 취지의 문자를 보낸 사실도 경찰 조사 과정에서 드러났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혐의를 부인하며 "강제성은 없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피해자의 진술과 범행 장소인 화장실 내 세면대가 파손된 점 등 정황 증거를 토대로 추가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이들을 검찰에 송치할 방침입니다.

박재연 기자 mykit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